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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집(개정판) 발간 취지

 

 

1995년에 한국물리학회에서 발간된 ‘물리학용어집’의 경우 물리학 용어의 한글화에 크게 기여하였지만, 그 중 일부는 인접 분야 학회에서 선호하는 용어들과 다를 뿐만 아니라 물리학회 회원들로부터도 순 한글 용어에 너무 지나치게 집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일부 낯선 토박이 용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 표출이 교수, 교사, 학생들로부터 계속되고, 과학기술 용어 전반에 걸쳐 표준화가 사회의 주요 현안 문제가 된 이 시점에서 유독 물리학회만 특이하게 낯선 용어의 사용을 고집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또한 학회 내 다수의 의견이었습니다. 따라서 1995년 ‘물리학용어집’의 기본 정신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물리학회 용어심의위원회가 2003년 말 경부터 용어집에 실린 각 용어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용어심의위원회에서 적정 용어의 선정은 다음과 같은 ‘조정원칙’에 입각해서 이루어졌습니다.

 

-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어, 서구어는 쉬운 우리말로 고쳐 쓰되, 이미 사회에서 널리 통용되어 우리말처럼 쓰이고 있는 용어를 구태여 순 한글 용어를 새로 개발하여 바꾸지는 않는다.

- 용어는 혼동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되도록 간결하게 한다. 너무 길어서 발음하기 어렵거나 하나의 개념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용어는 되도록 피한다.

- 주요 용어의 경우 복합어를 만들었을 때의 적정성을 고려한다. 특히 순 한글 용어와 한자어의 복합어는 되도록 피한다.

- 인접 학문 분야에서 사용 빈도가 더 높은 용어로서, 물리학 용어집의 용어가 그 분야 학회의 용어보다 특별히 낫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없으면, 그 학회의 용어를 존중한다.

- 같은 단어가 두 가지 이상의 쓰임새로 쓰일 때는 (1), (2) 등으로 구분하고, 쓰임새가 같은 용어는 우선 순위에 따라 되도록 2개 이내로 나열한다. 1995년도 용어집에서 앞으로 쓰지 않기를 권하는 뜻으로 사용한 별표(*)는 삭제한다.

- 외래어를 한글로 표기할 경우, 국립국어연구원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다.

 

이 원칙에 따라 1995년도 ‘물리학용어집’에 실린 1마여 개의 용어들을 검토한 후, 그 중에서 용어집에 싣기에 부적합한 용어들은 삭제하고 또 새 용어들을 일부 추가하여 9,200여 개의 물리학 용어들을 본 용어집(개정판)에 수록하였습니다.

이 용어집(개정판)을 내면서 띄어쓰기 및 외래어 표기와 관련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한 데 대해서 미리 양해를 구하고 (굳이 변명한다면 국립국어연구원의 이에 관한 지침이 모호하고 또 자주 바뀌는 것도 한 이유임), 훗날 증보판을 내게 될 때 이를 보완할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이 용어집(개정판)에 실린 용어 중에는 아직도 부적절한 표현이 상당수 들어있을 것이고, 꼭 포함되어 있어야 할 용어가 빠진 것 또한 많을 것입니다. 그것들 또한 다음 증보판에 고려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6년 4월

한국물리학회 용어심의위원회

위원장 이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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