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봄학술논문발표회 및 제95회 정기총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2,050 여명의 등록자 수를 기록하며 지난 4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2박 3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논문발표회에서는 15개의 평행 구두세션과 2개의 포스터 세션에서 약 1,300 편의 논문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분과 별로 기획된 3개의 튜토리얼 세션, 9개의 파이어니어 심포지엄 세션, 29개의 포커스 세션이 운영되었다. 우리 학회와 APCTP가 공동 주최한 기조강연에서는 천체물리분야의 대가인 Alessandra Buonanno(Max Planck Institute for Gravitational Physics) 교수가 ‘Gravitational Waves: A New Tool for Observing the Universe’란 제목으로 발표하여 400명이 넘는 회원이 경청하였다. 그밖에 학회에서 특별히 기획한 세션으로 정책세션, 여성세션, Open KIAS 및 고등학생물리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특히 정책세션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윤경숙 과학기술전략과장이 '국가연구개발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 및 입법 방안에 대해 설명한 후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편 4월 24일(수) 오후 6시에 개최된 정기총회 1부에서는 2019년 봄 한국물리학회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전 집행부에 대한 감사패 및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2부에서 회무보고와 함께 2018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통과되었으며, 생물물리학 분과회 설립 및 세칙 개정안이 상정되어 회원들의 반대 없이 승인되었다. 이어서 개최된 2019년 제2차 평의원회에서는 신임편집위원 인준과 신입평의원 인준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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