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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가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 성황리에 마쳐
  •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10-31 조회수 1597

  •   2018년 가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가 지난 10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2박 3일 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730 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신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논문발표회에서는 15개의 평행 구두세션과 2개의 포스터 세션에서 약 1,190 편의 논문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분과 별로 기획된 5개의 튜토리얼 세션, 9개의 파이어니어 심포지엄 세션, 22개의 포커스 세션이 운영되었다. 이에 더하여 두 개의 기조강연과 함께 정책세션, 여성세션, 대중화위원회 물리어벤져스 10월 강연, 학부생 작품발표회, 여고생물리캠프 수상팀 발표의 특별세션이 개최되었다. 기조강연 I에서는 통계물리분야의 대가인 H. Eugene Stanley(Boston University) 교수가 ‘Are Organizing Principles from Physics of Relevance to Economic and Social Sciences?’란 제목으로 발표하면서 대량 임상 데이터에서 기존 경제 이론들로 설명할 수 없는 예외 현상이 매우 많으며 이를 통계적 fluctuation으로 성공적으로 다룰 수 있음을 설명하였고, 기조강연 II에서는 2014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Hiroshi Amano 교수(Nagoya University)가 ‘Transformative Electronics for Realizing Sustainable and Smart Society’란 제목으로 발표하여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위한 반도체 물질 개발과 혁신 플랫폼 구축에 대해 소개하였다. 특히 정책세션에서는 조종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기관이 ‘제4차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2018-2022) 및 2019년 기초연구사업 운영방안(안)’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10월 24일(수) 오후 6시부터 임시총회가 개최되었고 오후 7시부터는 평의원회 및 만찬이 있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된 임시총회 1부에서는 이재일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국물리학회상 시상과 임기 만료된 학술지 편집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재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의 행한 일들로서, 업체의 폐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홈페이지의 완전 정상화, e-뉴스레터 발행, 학회 행정의 체계화, 그리고 2022학년도 수능에서 물리2 과목의 선택과목 유지 등을 들었다. 이재일 회장은 그러나 2년 전 회장출마 시 공약으로 제시한 여러 가지 일들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심심한 사죄의 뜻을 전했고, 학회업무에 대해 “숨기거나 거짓이 없이 있는 그대로” 차기 집행부에 인계를 하는 것이 다소나마 죄스러운 마음을 더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시총회 2부의 회무보고에서는 통상적인 업무보고 사항 이외에 과기회관 본관의 “영구입주권” 관련 협의가 잘 되어 12월 하순에 신관으로 이사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어 이영백 제 28대 회장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선거결과 보고가 있었고, 차기회장으로 당선된 이범훈 회원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서 개최된 평의원회에서는 신임편집위원 인준과 신입평의원 인준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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