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육부 위탁 물리학 용어심의 활동(1955-1965)
2. 물리학용어심의위원회의 1단계 물리학 용어심의 활동(1965-1973)
3. 상설위원회의 활동과 물리학용어집 출간(1975-1981)
4. 물리학용어집(개정판) 출간 (1981-1988)
5. 1995년판 물리학용어집 출간과 물리용어전자사전 (1989-1998)
6. 물리교육위원회

 
  광복이후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교육이 시작되면서 과학교육 도서의 용어, 수업에서의 용어, 학술지 작성에서의 용어, 신문·방송·사전·잡지 등에서의 과학용어는 거의 일제하에서 사용하던 용어가 상당수 그대로 사용되거나, 강단에서는 영어·독어·일어식 발음으로 익혀진 술어가 그대로 사용되었다. 이런 현상은 한국전쟁 이후까지도 이어져, 교육·연구·산업 및 문화발전에 지대한 악영향을 주고 있었다. 더욱이 새로운 과학과 기술을 국내로 진입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새로운 용어의 우리말로의 제정과 정립은 그 필요성이 더욱더 절실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