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10월 27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제 15회 한국물리학회 정기총회에서 타지역과 마찬가지로 지부 발족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충청지부가 결성되었다. 지부회칙은 「새물리」 제7권 2호(1967. 12. 31)에 게재되었다. 이때 선출된 초대 임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지부장: 오희필(충남대), 총무간사: 윤화중(충남대), 사업간사: 고병우(한남대 당시 대전대), 간사: 장보현(충남대) 남필현(충남대) 송인명(공주대 당시 공주사대) 김학종(충남교육청) 박동기(충북교육청), 감사: 김철호(대전대) 김종성(공주교대).

  1968년 11월 10일 공주사범대학에서 제2회 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준택(한양대)의 학술강연과 김인호(영남대), 김종성(공주교대), 송인명(공주사대)의 연구발표가 있었다. 장보현이 충남대에서 중앙대로 이적하는 등 충청지부 회원의 변동에 따라 1968년에 일부 간사진의 개편이 있었다. 장보현과 김학종 간사가 김영준과 이성욱 간사로 교체되었다. 1969년도 임원진은 1968년도와 동일하였다. 1969년 11월 18일 지부주최 최초의 행사로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아든 벅(Arden L. Buck)을 초청하여 한남대학교 (당시 대전대학) 물리 실험실에서 레이저 특강 및 시범실험을 가져 회원들과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1970년 6월 13일 충청지부 제3회 정기총회를 대전대학에서 개척하였으며 논문발표회가 지부결성 이후 처음으로 성대히 거행되었다. 학술강연회는 유종인(대전대)과 정연태(서울대), 강신후(충남대)의 강연이 있었다. 연구 논문은 김종성(공주교대), 김덕락(충남고), 조태경(공주대, 당시 공주사대) 및 오희필과 장충근(충남대)의 발표가 있었다.
  1972년 4월에 지부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을 다음과 같이 개선하였다.

  지부장: 오희필(충남대), 총무간사: 이병기(충남대), 사업간사: 고병우(숭전대),
  간사: 남필현 송인명(공주사대), 박동기(충북교육청) 김영준(대전공전) 이성욱.

  1974년 4월에 개선된 지부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지부장: 오희필(충남대), 총무간사: 이병기(충남대), 사업간사: 고병우(한남대 당시 숭전대), 간사: 남필현 송인명(공주사대) 박동기(충북교육청) 김영준(한밭대 당시 대전공전) 김학종(충남교육청) 김대식(충북대), 감사: 김종성(공주교대) 김기완(한남대 당시 숭전대).

  1977년도 충청지부 임원진은 총무간사에 윤화중(충남대) 회원이 다시 복귀되었다. 1978년 5월 22일 지부 주최로 충남대에서 한국표준연구소의 정원이 “계측 기술과 산업수준의 선진화”라는 초청 강연회를 하였다. 1979년 7월 19일에 충청지부와 표준연구소 공동주최로 표준연구소에서 초청강연회를 개최하였다. 김영욱(웨인주립대), 김정욱(존스홉킨스대), 최덕인(텍사스대) 등의 강연이 있었다.
  1981년 7월 24일 충청지부와 표준연구소 공동주최로 고체물리학 분과 학술발표회를 표준연구소에서 개최하였다. 11월 7일 충청지부 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하였다. 12월 17-18일 양일간 충남대학교에서 통계물리세미나를 개최하였다. 1982년에는 3월 22일 충남대학교 이과대학에서 지부임원회, 5월 22일에 충남대학교 이과대학에서 학술강연회를 개최하였다. 동년 10월 28일에는 충북대학교에서 지부총회를 개최하고 일부 임원을 개선하였다.

  지부장: 오희필(충남대), 총무간사: 윤화중(충남대), 사업간사: 고병우(한남대),간사: 남필현 이병기(충남대) 이충희(표준연) 송인명(공주대) 김학종(충남교육청) 김대식(충북대), 감사: 김종성(공주교대) 김기완(한남대 당시 숭전대).

  이들은 1985년에 충청지부가 충북지부와 대전·충남지부로 분할되기 직전까지 충청지부 활동을 이끌었다.
  1967년 제15회 한국물리학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충청지부가 결성되어 지부활동을 해오던 중 물리학회 제44회 이사회(1985. 4. 6)의 결정에 따라 충청지부를 충북지부와 대전·충남지부로 분리하게 되었다. 1985년 4월 19일(금) 오후 5시 충남대학교 이과대학 물리학과 회의실에서 충청지부(지부장 오희필) 간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사회를 개최하였다. 대전·충남지부는 충남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각 연구기관 및 대학에서 각 간사 한사람씩 보완하기로 하였다. 1985년 6월 22일 대전·충남지부와 충북지부의 분할이 이사회에서 인준되어 분리되었다.
  1985년 8월 22일 대전·충남지부와 표준연구소 공동주최로 미국 브리검영대학 해치(Darin M. Hatch)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동년 10월 말 대전·충남지부 활성화를 위한 지부총회를 개최하였다. 1986년에는 5월 25일 초청학술강연회, 10월 말 지부총회를 개최하고 친목야유회를 가졌다. 연례적으로 갖는 지부간사회를 4월과 11월 2회 개최하였다.
  1980년대 초 충청지부 학생들이 주관하는 충청물리학제가 충북대학에서 개최된 이래 연중행사로 이어져 1987년 9월 19 - 20일 양일간 열린 제7회 충청물리학제는 초청강연, 학생들의 논문발표, 체육대회를 이틀에 걸쳐 개최하였으며 이후에 충남대, 한남대, 배재대, 목원대 등의 순서대로 개최함으로써 대전·충남지역 물리학과끼리의 학술교류와 친선은 물론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충청지부와 1985년후 대전·충남지부는 충청물리학제를 지원하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
  1987년 8월 13일 충남대학교에서 미국 페르미연구소 이기영을 초청하여 “Quantum Tunneling without Barrier”란 제목으로 지부주최 초청강연회가 있었다. 매년 지부총회와 학술발표회를 개최하였고, 대덕연구단지내 연구소들과 공동으로 세미나와 학술발표회를 개최하였다.
  1993년 3월 이십 수년 동안 대전·충남지부를 이끌어온 오희필에 이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명세 원장이 대전·충남지부장에 선임되었고 임원진들도 대폭 개편되었다. 새로 선임된 지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지부장: 정명세(표준연), 총무간사: 이래덕(표준연), 재무간사: 오병성(충남대), 편집간사: 이인원(표준연), 사업간사: 손대락(한남대), 감사: 정광화(표준연) 박해용(KAIST).

  정명세 지부장은 그 일차사업으로 지부회원 파악에 중점을 두고 각 기관의 지회별로 지회장을 임명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비롯한 기초과학지원연구소, 국립천문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소 등 연구소 재직회원과 충남대, KAIST, 한남대, 공주대, 고려대(서창 캠퍼스) 등 15개 대학의 회원과 고등학교 일부 재직 회원까지 파악하여 출신대학(학위), 전공분야, 전화, 팩스, 직급/보직 등을 파악하여 지부회원 명부를 최초로 완성 배포하였다. 2차 지부사업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소 주관으로 “물리학과 계측기술”에 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부 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1995년 제71회 한국물리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개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명세)를 구성하여 충남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그후 1996년 6월 4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전·충남지부 정기총회에서 정명세 지부장 후임으로 조육(한남대)이 지부장으로 선출되어 지부 임원진이 전원 교체되었다. 개선된 지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지부장: 조육(한남대), 총무간사: 조재홍(한남대), 사업간사: 강광용(ETRI), 편집간사: 임국형(충남대), 재무간사: 송양섭(표준연), 감사: 장기주(KAIST) 김철중(원자력연).

  제 3대에 해당하는 조육 지부장은 지방대학의 물리학과의 존립과 대학 물리교육의 문제점이 심각한 상태에 있음을 직시하고 1996년 11월 1일 한남대학교에서 각 대학 물리학과 대표, 연구소 대표, 벤처기업 대표들을 초청하여 “대학 물리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후 1998년 2월 26일 한남대에서 “대학 물리교육의 반성과 새로운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대전·충남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물리학회와 한남대학교가 후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대전·충남지역 회원은 물론 타지방의 회원까지 참석한 이 심포지엄에는 당시 한국물리학회 회장인 최덕인(KAIST)의 “세계화, 정보화시대의 기초과학의 중요성”이라는 주제 강연과 이금휘 부회장(전북대)의 “대학 물리교육의 현황과 개선방향”, 유재준(서강대)의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물리교육”, 조육의 “고도산업사회에 종사하는 직업인력 양성을 위한 물리교육”, 양준묵(충남대)의 “공학계 지원 교육으로서의 물리교육”, 육근철(공주대)의 “고교 물리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주)원다레이저 원종욱 사장의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물리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고, 박대철(한남대), 조창호(배재대), 송양섭(표준연) 회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대학 물리교육의 현실이해와 새로운 방향모색을 위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그리고 2차사업으로 대전·충남지부는 대학 일반물리 교과서의 지방대학 현실에 맞는 교과서를 편찬하고자 (주)북스힐과 대전·충남지역 9개대학 교수들이 협력하여 2년에 걸친 노력 끝에 이를 출판하였으며 사용후 문제점을 2004년까지 보완·개정하려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대전·충남지부는 1967년 10월27일 제15회 정기총회 때 충청지부로 처음 결성되었다.

 

 

 

 

 

 

 

 

 

 

 

 

 

 

 

 

 

 

 

 

 

 

 

 

 

 

 

 

 

 


1967년 결성된 충청지부는 1985년 4월 충북지부와 대전·충남지부로 분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