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당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물리학자는 전부 400여명이었으며, 그중 재미박사학위 소지자가 158명으로 한국인 전체의 72.4%나 되었다.(<표Ⅰ-10>, -<표Ⅰ-12> 광복 후 재빨리 미국에 유학을 간 김영배가 1953년에, 그리고 이기억이 1955년에 학위를 취득했으며, 그 이후로 박사학위 취득자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났다. 또 학위를 받은 사람 중 대부분은 미국에 남아서 계속 연구를 했으나, 그중 일부는 귀국하여 후배양성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