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학회 사무실은 총무간사(이사)제가 도입된 이래로 총무간사(이사)가 재직하는 대학에 임시 사무실을 두고 운영해 왔다. 즉 총무간사 윤세원(1960. 10), 안세희(1961. 10), 김정흠(1962. 6), 정중현(1964. 5), 김정흠(1965. 5), 정중현(1967. 4)을 따라 사무실을 서울대학, 연세대학, 고려대학, 연세대학, 고려대학, 연세대으로 옮겼다. 그러나 1969년 4월 김순식이 새로운 총무이사를 맡게 되었을 때 사정상 1969년 5월 16일 연세대학교에서 서울 문리대 과학관 306호실로 이전하게 되었던 것이다.



  학회 업무보조는 총무간사가 지도하는 대학원생이 담당하다가 김정흠 총무간사 임기 중 계화자(1965. 5-66. 4)와 박장선(1966. 5-67. 4)이 임시 유급사원으로 종사하였다 한다. 한국물리학회 최초의 사무원은 1966년 10월에 들어온 김영숙이었다. 서울대학교로 학회 사무실을 옮긴 이후 1969년 12월 한국물리학회는 박장선을 학회의 사무주임으로, 김선화를 사무원으로 채용하여 학회 행정 사무를 맡겼다. 박장선은 2년간 학회의 사무를 맡았다. 박장선의 후임은 1973년 12월까지 학회의 사무를 맡았던 함소영이었으며, 김선화는 1973년 10월까지 학회 업무를 담당했다.
  1973년 서울대학교 고윤석 교수가 상임이사장이 되면서 1974년 1월 정원근(鄭源根)을 2년 계약 정식직원으로 공개 채용하였으며, 사무조원으로는 주승희를 채용하여 학회 사무를 대대적으로 정리하였다.
  정원근은 이미 1973년 6월 11일 시간제 편집요원으로 채용되었다가 이때부터 학회의 정식 직원이 되어 30여년 동안 근무해왔으며, 1996년부터는 사무국장(1996.11.29 제 93회이사회 승인)으로 물리학회 사무국을 지켜오고 있다.
  1974년 4월 25일 당시 소유하고 있었던 학회의 자산으로는 66년 10월 8만원에 구입한 국문타자기, 68년 6월 11만5000원에 구입한 전화기, 69년 6월 5만2000원에 구입한 영문타자기, 과학회관 입주금 80만원, 신탁예금 290만원 등 총 435만2954원이 잡혀 있었다.
  1970년 11월 한국물리학회는 입주금 80만원을 마련하여 과총회관에 20평 규모의 사무실을 확보하였다. 서울대학교 종합화가 진행되면서 한국물리학회의 사무실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25동 312호로 옮겨졌다. 1976년 9월 27일 학회는 과총회관에 확보한 20평 규모의 사무실에 입주금 180만원을 추가로 더하여 20평을 더 늘려 학회 업무를 관장할 사무실을 확장하였다. 이리하여    1976년 11월 15일 한국물리학회의 사무국을 강남구 역삼동 635-4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관(과총회관 본관 507호)에 위치한 총 40평 규모의 사무실로 입주하게 되었다.
  1993년 7월 학회는 과총회관에 31.3평을 추가로 임대하여 과총회관 본관 901, 902호로 이전하면서 독립된 사무실과 회의실 및 서고를 마련하게 되었다.


 

 

 

 

 

1976년 11월15일 물리학회 사무국의 강남구 역삼동 과총회관 507호로 입주식을 마치고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윤석, 윤일병, 정연태, 김숙식, 김현창, 안세희, 박종호, 김기수, 이은성, 김희규, 윤세원, 조순탁, 지창열, 김정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