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한국물리학회 창립과 함께 상임위원회에 편집업무가 위임되어 학회 간행물의 편집을 담당하다가 제5회 정기총회에서 학회가 재조직되고 편집간사 1인이 편집업무를 수행하였다. 1961년 학회지 「새물리」 창간과 함께 편집간사의 업무는 학술지 편집간행으로 되었다. 1965년 간사 1인과 위원 2인으로 잉태된 편집위원회는 1966년에 위원 6명에 간사 1인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여 편집위원회가 탄생되었다. 1968년 영문 학술지 JKPS가 연 2회 발간으로 창간되면서 편집업무가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다. 이어서 1970년에 「새물리」가 계간지로 승격되었다. 1975년 한국물리학회가 사단법인 한국물리학회로 바뀌어 편집위원회 위원장은 학회 부회장 중에서 선임하였다.
  학술지가 발전을 거듭하여 1982년에 「물리교육지」가 연 2회 발간 학술지로 창간되었으며 1984년에 JKPS를 계간으로 1986년에 「새물리」를 격월간으로 증간하고 1988년에 「응용물리」를 계간으로 창간, 1990년에 JKPS를 격월간으로 증간하여 2년마다 도약하는 학술지 편집이 진행되었다. 1992년에는 학회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학회 홍보잡지인 「물리학과 첨단기술」이 계간으로 창간되어 편집위원회가 학술지 편집위원회와 홍보잡지 편집위원회로 분리되었다.
  1992년에 JKPS가 SCI에 등재되어 학술지 편집위원회는 JKPS 위상 강화에 바쁘고 홍보잡지 편집위원회는 물리학의 홍보와 산·학·연 공동의 장을 펼칠 소재 창출과 원고모집 등 품격높은 홍보잡지를 만드는 데 온갖 노력을 쏟았다. 1997년 JKPS가 월간지화 되었으며 2000년에는 「응용물리」 영문화 추진에 따라 영문응용물리지 CAP (Current Applied Physics)의 편집위원회가 구성되었고 국문 학술지가 「새물리」로 통합되어 월간지가 되었다. 따라서 학회 편집위원회는 「새물리」/JKPS 학술지 편집위원회, CAP 편집위원회 및 홍보잡지 편집위원회로 정립되었다. 1961년 해설 5편으로 학회지 「새물리」가 창간된지 40년째인 2002년 학회지 게재논문 편수는 국제학술지인 JKPS와 CAP에 514편, 국문학술지 「새물리」에 118편, 홍보잡지 「물리학과 첨단기술」에 96편 총 729편으로 146배로 증가하였다. 다음에 편집위원회의 소사를 학회지의 성장 연대별로 구분하여 살펴본다.

편집위원회 연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