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물리학회 31대 집행부 정책위원회입니다.
70여년, 대한민국의 역사와 발전을 견인해온 우리나라 물리학계가 최근 어려움을 넘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특성상, 응용과학과 기술이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했고, 여전히 국가경제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물리학과 같은 기초과학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견인 없이 응용과학과 공학기술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국가의 진정한 원동력으로서 물리학의 위상을 회복하고, 우리나라를 넘어 인류지식의 지평을 열어가는 물리학계가 그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부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