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는 한국 가톨릭교회 200주년을 맞이한 1984년, 서울교구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종합대학 설립을 건의하여 승인받아 종합대학 설립을 계획하고 추진하여, 가톨릭신학대학, 가톨릭의과대학, 그리고 성심여자대학교를 통합하여 세 교정(성신교정, 성의교정, 성심교정)으로 구성된 종합대학으로 1995년 출범하였다.
  가톨릭대학교 물리학과는 1995년 통합 가톨릭대학교의 출범과 동시에 신설되어 40명의 정원으로 이공대학 물리학과로 출발하였다. 1997년 학부제가 도입되면서 학부과정은 수학과, 화학과와 함께 이공대학 자연과학부로 통합되고 자연과학부 내 물리학전공으로 개편되었다. 2000년부터는 대학원 석사과정이 설치되어 약 10명의 대학원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물리학과는 신설학과이기 때문에 교육 및 연구에 필요한 여러 가지 설비와 교수진을 확보해 가는 단계에 있다. 2002년 현재 교수진은 고체물리학 실험분야 세명, 통계물리학 이론분야 한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한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해 응집물리학을 중점 연구분야로 설정하여 이 분야의 교수진을 확충하고 교수상호간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여 응집물리학 분야에서는 국내 우수대학들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는 연구수준을 갖출 계획이다.
  물리학과 교수진의 연구분야는 다음과 같다. 윤석원은 초고진공 주사터널현미경을 이용하여 고온초전도체 및 극미세구조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강정수는 엑스선 광전자분광법, 방사광 광전자분광법, 각분해 광전자분광법 등의 분광학적 실험방법을 이용하여 응집물질의 가전자띠 및 내각준위들을 측정함으로써 이들의 전자구조를 연구하고 있다. 서병진은 핵자기공명기를 이용하여 자성체의 물성과 분자자성체의 특성들을 연구하고 있다. 박정만은 통계물리학을 기반으로 하여 생물체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연구하는 생물물리분야와 비평형 복잡계의 상태와 상전이 현상을 연구하는 비평형 통계물리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물리학과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승인을 받아 가톨릭신학대학, 가톨릭의과대학과 성심여자대학교를 통합한 종합대학으로 1995년에 출범하면서 신설되었다. 1997년 학부제 도입에 따라 자연과학부 물리교육 전공으로 개편 2000년 석사과정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