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위원회는 한국물리학회 창립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물리교육」지 발간 계획안을 추진하고 1981년 7월 15일 이사회 승인을 얻었다. 「물리교육」지 발간 계획에 따라 정관 개정안을 제43회 정기총회에 상정하는 한편, 세칙과 제규정을 개정하고 (「새물리」 21(3), 195 (1981)), 세칙 제4장 간사회 중 제20조 편집간사 2명을 3명으로 개정하고, 세칙 제5장 편집위원회의 제27조 편집위원 7인을 8인으로, 제규정 3장 간사회 사무분장규정 제4조 2항에 「새물리」 및 JKPS 편집에 관한 실무를 「새물리」, JKPS 와 「물리교육」 편집에 관한 실무로 개정하였다. 세칙 제21조에 따라 「물리교육」 담당 편집간사로 박승재를 임명하였으며 제27조에 따라 중등 물리교사 회원 중 편집위원으로 이인호를 선임하였다.
  학회 편집위원회와 윤세원 물리교육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들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논문 6편, 해설 5편, 기타 12편 등 23편을 실어 1982년 12월 31일 「물리교육」이 한국물리학회 30주년 기념호로 창간되었다. 국방과학연구소에 근무했던 「새물리」 편집간사 김민곤의 주선으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물리교육」 창간호를 4천여부 발간해서 각 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 조병하 회장의 창간사에는 “우리나라 교육은 동질적이고 획일적이라는 흠이 있다. 이 때문에 과학 발전에 기본이 되는 창의력 개발이 저해되어 왔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창간된 「물리교육」지가 물리교육에 관한 창의력 개발의 광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라고 당부하였다. 「물리교육」지는 우리나라의 과학발전을 가로막는 문화풍토적 저해요인과 기초과학에 대한 인식 부족을 극복하고 우리의 발전기조를 보다 튼튼히 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창간되었다. 창간 후 2년 동안은 논문 부족으로 속간에 힘이 들었지만 1985년부터는 연 2회 발간을 계속하여 물리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2000년 「새물리」에 다시 통합되었다.
  한편 「새물리」 제22권 제3호와 제4호가 한국물리학회 창립30주년 기념특집으로 발행되었다. 제3호에는 논문 17편과 해설 1편이 실렸고 제4호에는 1982년 10월 15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물리학회 창립30주년 기념행사에서의 이정오 과학기술처 장관의 격려사, 최규남 초대 회장의 축사, 조병하 회장의 기념사와 함께 한국물리학회 30년 약사가 실려있다. 이해 학술지 게재 논문 편수는 해설을 포함하여 106편으로 1972년 게재 논문 편수 45편의 약2.4배로 증가 하였다. 1982년 12월 21일에 회원들의 타학회지 게재 논문초록을 「새물리」에 게재하는 체제 등을 편집위원회에서 결정하여 다음해 「새물리」 제23권 제2호(1983. 6. 30)에는 타학회지에 1978 - 1982년 기간동안 게재한 회원들의 논문초록을 게재하였다.

JKPS 계간화
  1983년 5월 25일 편집위원회는 1968년부터 연 2회 발간으로 시작한 JKPS의 논문편수 증가와 계간에 대한 회원들의 요망에 부응코자 JKPS 증간문제를 이사회에 상정하고 7월 9일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1984년부터 3, 6, 9, 12월에 연 4회 간행키로 하였다.

회보 발간과 「새물리」의 해설지화 시도
  1983년 9월 한국물리학회 제47회 총회 프로그램과 발표논문초록집으로 회보가 창간되어 「새물리」에 총회 프로그램을 이중으로 전재하는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고 「새물리」도 순수학술지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정중현 회장은 회보 창간사에 “「새물리」 논문도 JKPS에 통합되어 학술논문은 영문 또는 국제학술용어만으로 발표되기를 기대하고 당분간 두가지 학술지를 병존토록 하였다.”라고 하였다. 「새물리」를 해설논문과 일반기사만을 싣는 학회지로 지향함을 나타낸 것이다(이러한 회지는 이로부터 9년후인 1992년에 학회 홍보잡지로 창간된 「물리학과 첨단기술」과 같다). 이 총회 프로그램 분리출간 계획은 1974년 10월 10일 상임이사회에서 검토하고 11월 7일 프로그램을 독립시켜 발간하는 안을 이사회에 상정하였으나 11월 9일 좀더 연구 검토하기로 보류된 바 있었다.

「새물리」 격월간화
  1986년에는 「새물리」를 연 6회의 격월간지로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1999년 제37권까지 속간되고 2000년 국문논문지 통합에 따라 월간지가 되었다.

고 권녕대 명예회원 추도특집 발간
  1986년 6월호인 「새물리」 제26권 제3호는 1985년 12월 25일 타계한 고 권녕대 명예회원의 추모특집으로 발간되었다. 고인의 약력과 김정흠 회장, 조완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준택 전회장, 지창열 전회장 및 한필순 한국에너지 연구소장의 조사가 실려있다.



1982년 12월 학회창립 30주년 기념으로 「물리교육」을 창간했다.

 

 

 

 

 

 

 

 


1982년 학회지 게재 논문 편수 100편을 돌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