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물리학분과회의 학술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학술지 「응용물리」가 1988년에 계간지로 창간되었고, 1992년에 격월간지로 속간되어 연간 1백여편의 논문을 게재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응용물리학 심포지엄은 연례행사로 지속되어 제3회는 “극한과학과 기술”이란 주제로 1988년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극저온분야 논문 4편, 초고온분야 2편, 고진공분야 3편, 고속계측분야 3편, 초고압분야 8편 등 20편의 강연이 있었으며 학계와 연구소 뿐만 아니라 산업계 관련 7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proceedings of the 3rd Applied Physics Symposium, 1988). 지방대학 대학원생의 숙식비가 제공되기도 하였다. 제4회는 “표면과 계면학”을 주제로 1989년에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되었고, 제5회는 “자성재료와 응용”이란 주제로 1990년에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자성재료와 응용”의 제5회 심포지엄을 계기로 한국자기학회가 탄생하였다. 이충희 위원장이 1991년 5월부터 학회 부회장과 간사장에 보임되어 응용물리학분과회는 부위원장 제도를 도입하여 위원장을 돕도록 하고 초대 부위원장에 김민곤을 선임하였다. 그는 위원장을 도와 제6회 심포지엄을 “첨단소재와 응용기술”이란 주제로 1991년에 전남대학교에서 개최하였다.
  1992년 4월 응용물리학분과회 총회는 제5대 분과회 위원장에 김민곤(1992. 4 - 1994. 4)을 선임하고, 고문에 백동기, 김웅, 이충희, 맹선재와 장보현, 운영위원에 김철구, 고재귀, 명화남, 문인형, 은희준, 이종민, 이주희, 장준성과 진광수를 선임하였다. 제7회 응용물리학심포지엄을 “신소재와 응용”을 주제로 산업과학기술연구소에서 개최하였다. 제8회 심포지엄은 당초 1993년에 부산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하던 중 조직위원장의 중책을 맡았던 진광수 회원의 건강 문제로 반납되었다. 대전 EXPO 준비의 막바지 점검에 바빴던 대덕연구단지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정명세 조직위원장의 주도로 “계측 및 센싱 기술과 산업발전”이란 주제로 산·학·연의 연계측면에서 더 발전되고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제8회 응용물리학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두편의 초청강연과 온도관련 계측 4편, 형상관련 계측 3편, 감성공학관련 계측 3편, 특성 측정 3편, 센서관련 3편, 역학관련 계측 3편과 기타 계측 3편 등 총 2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제8회 응용물리학심포지엄 논문집, 1993).
  1994년 4월에 응용물리학분과 총회는 제6대 위원장에 명화남(1994. 4-1998. 4)을 선임하고 분과 운영진은 부위원장 황정남, 운영간사 박종윤, 고문에 김웅, 김호철, 장보현, 맹선재, 이충희와 김민곤, 운영위원 강승언, 강희재, 고재귀, 김채옥, 남균, 박광서, 박영우, 서상준, 신성철, 유인석, 유성초, 이성호, 이용호, 이인원, 이일항, 임우영, 장민수, 장준성, 정윤희, 진광수, 최영준, 홍양기와 홍치유로 구성하였다.
  1996-1998년간의 분과 운영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위원장 황정남, 운영간사 이영백, 고문에 김웅, 김호철, 장보현, 맹선재, 이충희, 김민곤 등이었고, 운영위원은 강승언, 강희재, 고재귀, 권용성, 김필수, 민항기, 박광서, 박영우, 박찬, 우정원, 우정주, 유성초, 이범구, 이상윤, 임우영, 정윤희, 진광수, 최대선, 고석근, 김동호, 김태완, 박종윤, 여인환, 염상섭, 이성익, 이형종, 임종수, 정재국 등이었다.
  1998년 4월에 있었던 응용물리학분과 총회는 제7대 위원장에 황정남(1998. 4-2002. 4)을 선임하고 1998 - 2000년을 담당할 분과 부위원장에 이영백, 운영간사에 우정원을 결정하였다. 2000년 4월에 있었던 응용물리학분과 총회에서 2000 - 2002년 분과운영진을 새로이 구성하였다. 부위원장 이영백, 운영간사 우정원, 운영위원으로 김태완, 이창희, 강희재, 염상섭, 권용성, 김동호, 박영우, 임성일, 김기원, 이긍원, 김윤수, 이광희, 오차환, 주진수, 윤의준, 박용섭 등이 임명되었다.
  제9회 응용물리학심포지엄을 “신소재연구와 기기분석”이란 주제로 1994년 6월 17-18일 부산대학교의 이재현 조직위원장과 진광수와 이경수가 총무를 맡아 압전 세라믹스 소자의 개발과 응용 등 총 10개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제10회 심포지엄은 “이온빔에 의한 재료의 개질과 박막재료”를 주제로 1995년 6월 29-30일 제2회 한·중 재료의 이온빔 및 개질 및 박막재료 심포지엄(The 2nd Korea-China Symposium on Ion Beam Modification of Materials and Thin Film Materials)으로 개최하였다. 중국 2인, 내국인 15명의 관련 전문가의 강연이 있었다.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은 황정남, 총무는 리우(X. H. Liu, 중국 상해금속연구소)와 이영백이 담당하였다.
  매년 개최되는 심포지엄에는 각 분야의 전문학자가 발표하고 인접학문간의 상호교류를 통해서 각 분야의 연구활동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젊은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응용물리학 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

ICHSPP ’94 개최

  1992년 9월에는 제21회 고속촬영 및 광자공학 국제회의 (ICHSPP: International Congress on High Speed Photography and Photonics)를 국내에 유치하는데 성공하였다. 제19차 ICHSPP 개최지인 케임브리지(1990)에서 열린 회원국 대표자 회의에서 제21차 회의를 1994년에 모스크바에서 개최키로 결정하였으나 그 후 구 소련연방국이 붕괴되어 모스크바에서 개최가 어렵게 되었으므로 우리나라에서는 이상수와 김웅 및 김민곤 3인이 ICHSPP 유치 협상차 1992년 9월 21 -25일 캐나다의 빅토리아에서 개최된 제20차 회의에 참석하여 1994년 21차 회의를 우리나라에 유치하는데 성공하였다. 김웅을 ICHSPP ’94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강광남, 김민곤, 문정기, 박승한, 이은수, 이제선, 권오석과 버튼(E. J. Button)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2년간 준비 끝에 1994년 8월 29 - 9월 2일 동안 대덕 과학문화센터에서 제21차 ICHSPP를 개최하였다. 참가국 16개국에 한국 34편, 러시아 44편, 일본 32편, 중국 27편, 독일 11편, 미국과 프랑스 각 6편, 영국, 스웨덴 및 캐나다 각 3편, 대만 2편, 스위스, 남아연방, 폴란드, 홍콩과 벨라우공화국 각 1편 등 발표논문 177편과 특별강연 13강좌와 초청강연 25강좌에 내국인 85명과 일본인 64명 등 외국인 170명 총 255명이 참가 등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별도의 일반 교육프로그램으로 “고속촬영기술 소개 및 과학사진전시회”를 열어 8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고속촬영기술에 접하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이 고속촬영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첨단 신소재 및 신소자 과학기술 국제회의

  1986년부터 시작한 응용물리심포지엄은 매년 개최되는 연례적 행사로 제10회(1995)까지 지속되었으며, 1996년부터는 3년마다 개최하는 “첨단 신소재 및 신소자 과학기술 국제회의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Materials and Devices : ICAMD)”로 발전되어 심포지엄의 국제화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응용물리학분과회는 대규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대표적 분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국제회의의 주제는 (1) 고온초전도체, (2) 유기초전도체, (3) 초미세구조 물질, (4) 자성 신소재, (5) 광소재, (6) 응용 및 소자연구 등이며, 이 첨단 신소재 및 신소자 과학기술국제회의는 다음과 같이 두번 개최되었고 추후 계속될 전망이다.

(1) 제1회 ICAMD (1996)
  1996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휘닉스파크에서 열렸다.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휘닉스파크는 빼어난 주변의 경관과 뛰어난 학술회의장 시설, 참가자들이 모두 한곳에서 숙식을 같이함으로써 긴밀한 유대와 학문토론을 할 수 있었던 점 등으로 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학술회의의 주된 내용은 21세기를 향하는 시점에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응용물리학 여러 분야의 물리학적 이해와 논의였다. 총 200명이 (국내 160명, 국외 40명) 참가하였고, 7편의 총회초청강연, 45편의 초청강연과 120편의 포스터 발표로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 학술회의에 발표된 논문은 심사를 거쳐 JKPS(30(1), 1997)에 수록되었다.
  세계적인 학자들이 미국, 유럽, 일본 등 각지에서 참여하여 최신 이론과 실험의 수준높은 논문을 발표하였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슈리퍼(J. R. Schrieffer)와 주(W. K. Chu, 미국 휴스턴대 초전도체연구소 부소장)가 초전도체에 대해 총회초청강연을 하였는데, 각각 고온초전도체에 나타나는 짝짓기 퍼텐셜(pairing potential)이 억제되는 현상을 스핀 변형퍼텐셜 정리(deformation potential theorem)로 설명하고, 고온초전도 자석을 응용한 베어링, 자기부상열차에 고온초전도체 응용과 관련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유기초전도체에서는 일본 동경대학의 가고시마가 저차원 전도전자의 특징적인 성질에 대하여, 광물성 분야는 일본 게이오대학의 사사키가 광전자용 유기물 도파관(waveguide) 소자에 대하여, 자성 신소재에 관해 일본 도호쿠대의 스즈키가 기계적 합금에 의한 자성 초미세구조에 대하여, 그리고 초미세구조 물질 분야는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아오노가 원자조작에 대하여 총회초청강연을 하였다. 이 학술회의는 포항공과대학 물리학과 이동녕의 “The Pohang Light Source and Material Research”라는 제목의 김호길 추모강연으로 막을 내렸다. 조직위원회에는 위원장 명화남, 부위원장 황정남, 총무 이영백 등이 관여되었고, 프로그램 위원장으로 박영우가 활동하였다. 이 학술회의에 대한 기업체의 관심은 재정지원 규모로 잘 나타나고 있다. 삼성, 현대, LG에서 각각 1천만원의 재정지원이 있었다. 이러한 재정지원 유치에 명화남 위원장, 황정남 부위원장이 크게 노력하였다. 또한 한국과학재단의 국제학술회의 지원도 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2) 제2회 ICAMD(1999년)[4]
  1996년에 이어 두번째로 1999년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학술회의장에서 첨단 신소재 및 신소자 과학기술 국제회의가 열렸다. 제2회 국제회의의 주된 내용도 역시 뉴밀레니엄을 목전에 둔 시기에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응용물리학의 핵심 분야에 대한 이해와 논의였다. 광소재 및 소자 분야를 중점분야로 하여 회의내용이 구성되었다. 총 160명 가량이 등록하였고 6편의 총회초청강연, 27편의 초청강연과 약 120편의 포스터발표로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 학술회의에 발표된 논문들은 1회 때와 마찬가지로 정규 심사를 거쳐 JKPS에 수록되었다.
  총회초청강연에서 다루어진 내용들을 살펴보면, 광소자 및 소자 분야에서는 우종천이 반도체 양자구조에 있어서의 전자스핀상태에 대해 발표하였고,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의 센(Y. R. Shen)은 표면특성 연구를 위한 비선형광학에 대해 강연하였고, 일본 동경농공대 미야타(S. Miyata)가 보른복합체(complex)의 고효율 청색 전자발광 (electroluminescence)에 대해 발표하였다. 고온 및 유기 초전도체 분야에서는 이탈리아 파비아대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교수를 겸하고 있는 보르사(F. Borsa)가 분자자석에 대해 발표하였고, 자성 신소재 분야는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의 하먼(B. Harmon)이 자성재료의 이론과 전산모사에 대해 훌륭한 강연을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초미세구조 분야에서는 일본 히타치연구소의 고이케(K. Koike)가 스핀분해 2차전자 분광분석과 영상화에 대해 발표하였다. 그 외의 구두발표에서도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훌륭한 논문들을 발표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포스터발표는 1회 때와 마찬가지로 대성황을 이루어, 참가한 대학원생들에게 포스터발표가 날로 활성화되어 가고 있는 국제학술회의의 참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이 되었다.
  제2회 조직위원장은 황정남, 공동위원장에는 박영우, 조직위원회 총무에 이영백 등이 담당하였고, 지역 조직위원장에는 김채옥, 프로그램 위원장으로 우정원이 활동하였다. 한양대학교 김종량 총장 및 김채옥, 명화남 전 조직위원장, 박영우 전 프로그램위원장, 그리고 한국과학재단 물리학분야 우수연구센터(SRC) 소장들인 황정남, 오세정, 강태원 등과 한국과학재단에서 재정적 지원을 하였다.

한국물리학회 정기학술발표회의 분과회 활동

  분과 성장기(1988- )의 한국물리학회 정기 학술발표회에서의 분과회 활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제56회 정기총회(1988. 4. 23-24, 성균관대)에 계측·광·음향, 자성재료·비정질·응용물성·결정공학, 대전빔·생물물리·기타의 3개의 구두발표 세션으로 응용물리학분과 발표가 이루어졌는바, 초청강연 8편을 포함한 59편이 발표되었다. 제57회 정기총회(1988. 10. 29-30, 포항공대)에는 영국 1편 등 7편의 초청강연과 66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제58회 정기총회(1989. 4. 29-30, 이화여대)에서도 역시 3개의 구두발표 세션을 운영하여, 초청강연 9편, 일반발표 61편이었다. 제59회 총회(1989. 10. 27 -28, 부산대)에는 초청강연 4편을 포함한 83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제60회 정기총회(1990. 4. 27-28, 경희대 수원캠퍼스)에서 3개의 구두발표 세션에일본 1편을 포함한 8편의 초청강연과 62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제61회 총회(1990. 10. 26-27, 강릉대)에 영국 1편을 포함한 5편의 초청강연과 75편의 일반논문이 발표되었다.
· 62회 정기총회(1991. 4. 27-28, 서강대)에서 초청강연 2편을 포함한 구두발표 64편과 포스터 3편이 발표되었다. 제63회 총회(1991. 10. 25-26, 전북대)에 소련과 미국 각 1편을 포함한 3편의 초청강연과 70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제64회 총회(1992. 4. 24-25, 육사)에서 응용물리학분과회는 4개의 구두발표 세션을 조직하여, 일본 1편을 포함한 총 5편의 초청강연과 77편의 일반구두발표가 진행되었다. 물리학회 가을학술발표회(1992. 10. 24-25, 서울대)에서는 5편의 초청강연과 55편의 일반구두발표가 이루어졌다.
·제66회 총회(1993. 4. 17-18, 한양대)에서는 초청강연 1편과 포스터발표 10편을 포함한 56편이 발표되었다. 제67회 총회(1993. 10. 23-24, 경북대)에서 러시아 2편 등 3편의 초청강연과 65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제68회 총회(1994. 4. 16-17, 인하대)에서는 2개의 구두발표 세션이 운영되어 33편의 일반구두발표가 이루어졌고, 모든 분과 공동포스터 세션이 구성되었다. 응용물리학분과는 하전빔·박막·계측·생체 분야 포스터 세션에서 24편이 발표되었다. 제69회 총회(1994. 10. 21-22,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2개의 구두발표 세션에 37편과 더불어 분과회들 공동의 포스터세션이 운영되었다.
·제70회 총회(1995. 4. 21-22,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에서 초청강연 4편을 포함한 33편의 구두발표와 93편의 포스터발표가 있었다. 가을학술발표회(1995. 10. 27-28, 충남대)에서 15편의 초청강연과 71편의 포스터발표가 이루어졌다.
·제72회 정기총회(1996. 4. 26-27, 아주대)의 경우에는 이탈리아 1편을 포함한 4편의 초청강연, 10편의 구두발표와 72편의 포스터발표가 있었다. 가을학술발표회(1996. 10. 25-26, 조선대)에서는 1편의 초청강연, 15편의 일반 구두발표, 42편의 포스터발표로 진행되었다.
·제73회 정기총회(1997. 4. 25-26, 울산대)에서는 8편의 초청강연과 67편의 포스터발표가 있었다. 동년 가을학술발표회(1997. 10. 17-18, 광운대)에서 미국 1편과 독일 1편을 포함한 총 6편의 초청강연, 13편의 일반 구두발표, 81편의 포스터발표가 진행되었다.
·제74회 총회(1998. 4. 24-25, 고려대)에서 5편의 초청강연, 8편의 일반구두발표, 95편의 포스터발표가 이루어졌다. 가을학술발표회(1998. 10. 23-24, 전북대)에서 5개의 구두발표 세션과 3개의 포스터발표 세션으로 운영되었다[5]. 구두발표는 초청강연 위주로 운영하고 일반발표는 가능한 포스터발표로 유도하고 있는 분과 운영방침에 따라, 총 5편에 이르는 초청강연이 기획되었다. 일반발표는 포스터 위주로 운영되어, 구두발표 11편과 93편의 포스터발표가 있었다.
·제75회 총회(1999. 4. 24-25, 건국대)에서는 5개의 구두발표 세션 (초청강연 3개 세션과 일반강연 2개 세션)과 3개의 포스터 발표 세션으로 운영되었다[6].
  1999년 봄학술발표회부터 물리학회의 모든 분과 중 처음으로 분과 차원에서 으뜸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운영하기로 하여, 첫 수상작으로 2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하고 각 25만원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김기원, 쿠드리야브체프(Y. V. Kudryavtsev), 이영백 (선문대), 이주열 (호서대)의 “Influence of the structural order-disorder transformation on the physical properties of Co0.50Ti0.50 alloy films”와 손명환, 백승규, 권영길, 고락길, 배준한, 이언용, 류강식 (한국전기연)의 “30 kVA 초전도 발전기의 제작과 특성”이 수상하였다. 쪾 1999년 가을학술논문발표회(1999. 10. 15 - 16, 부경대)에서는 4개의 구두발표 세션, 3개의 포스터발표 세션 그리고 1개의 특별세션으로 운영했다[7]. 학술발표회부터 특별세션을 크게 장려하고 지원하는 학회의 방침에 따라 특별세션을 이탈리아 IRTEC-CNR의 탐피에리(Tampieri)의 고 수송임계전류치를 갖는 Bi-2223 고온 초전도체에 대한 강연과 박영우의 single-wall carbon nanotube에 대한 강연 2편으로 구성, 운영하였다. 초청 구두발표 3편, 일반 구두발표 11편과 96편의 포스터발표가 이루어졌다. 봄발표회에서 응용물리학분과가 시작한 으뜸 포스터상이 학회 차원으로 확산되어 시행되었다.
·제76회 정기총회(2000. 4. 28 - 29, 육사)에서는 6개의 구두발표 세션, 2개의 포스터발표 세션으로 운영되었다[8]. 초청 구두발표 6편, 일반 구두발표 10편 그리고 108편의 포스터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는 1999년 가을 학술논문 발표회보다 증가된 수준의 편수로 분과 회원들의 발표회 참여와 연구활동이 계속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분과 발표논문 중 으뜸 포스터상에 강기욱, 박수연, 이창희, 송원준, 설창(인하대)의 “Red organic light-emitting devices based on electrophosphorescence”가 선정되었다.
  2000년 10월 27-28일 양일간 포항공대에서 개최된 가을학술발표회에서 5편의 초청강연, 19편의 일반구두발표와 116편의 포스터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때 으뜸 포스터상은 신현준, 김광우, 최효진, 이채순, 이해철, 박종도, 김기정, 강태희, 김봉수, 이민규(포항가속기연), 김근배, 홍정기(포항공대), 정용덕, 이연진, 정광호, 황정남(연세대)의 “First result of the scanning soft x-ray spectromicroscopy at the Pohang Light Source (PLS)”에 수여되었다[9].
·제77회 정기총회(2001. 4. 27-28, 경희대)에서 6편의 초청강연, 10편의 일반구두발표 그리고 108편의 포스터발표가 이루어졌다. 으뜸 포스터상은 김정원, 염한웅, 정용덕, 정광호, 황정남(연세대), J. H. Oh, 오노(K. Ono), 오시마(M. Oshima, 도쿄대), 이민규, 신현준(포항가속기연)의 “Chemical configuration of nitrogen in ultrathin Si oxynitride on Si(100)”에 수여되었다. [10] 가을학술발표회(2001. 10. 19-20, 전남대)에서는 4편의 초청강연과 7편의 연구발표 그리고 117편의 포스터발표가 있었다.
·한국물리학회 창립50주년인 2002년 임시총회(2002. 4. 19-20,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에 13편의 초청발표와 113편의 포스터발표가 있었고, 제78회 정기총회(2002. 10. 24 - 26, 한양대)에서 초청강연 6편, 초청발표 14편, 포스터 114편이 발표되었다.

영문 응용물리 학술지 창간에 기여

  응용물리학분과회의 회원수는 1992년 247명이었으며 이는 당시 학회의 여러 분과회 중 고체물리학분과회 다음으로 많은 수였다 [2]. 1996년 4월에는 342명 [3], 1997년 5월에는 373명, 1999년 2월에는 404명, 2000년 7월에는 424명으로 증가하였다. 응용물리학분과회 회원수의 증가는 국제적 응용물리 학술지의 창간을 추진케 하였다. 한국물리학회 학술지 중 응용물리학분과회와 깊은 관련을 맺어왔던 「응용물리」지가 2000년을 끝으로 「새물리」에 통합되고, 2001년 1월부터 응용물리 및 관련 분야에 있어서 영문논문 수용 증대와 조속한 SCI화를 목표로 CAP이 창간되었다. 이는 응용물리학분과회만의 학술지는 아니나, 그 창간에 응용물리학분과 회원들이 크게 기여하였고, 그 운영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학술지는 한국물리학회가 편집을 맡고, 네덜란드 엘세비어사가 출판을 담당하는 국제적 체제로 발간되고 있다. 편집위원장(Editor-in-Chief)에 황정남, 6명의 지역 편집간사 (Regional Editor) 중 1인이 한국인인데 분과회원인 박영우가 담당하고 있다. 이 CAP은 2002년부터 SCI-E에 등재되고 있다.



참고문헌
[1] 조병하, 「새물리」 22, 475 (1982)
[2] 이충희, 「물리학과 첨단기술」 1 (Dec.), 12 (1992)
[3] 윤세원, 조순탁, 이상수, 박봉열, 김정흠, 「한국물리학회사」,
대한민국학술원 논문집 자연과학편 제35집 별책 (1996)
[4] 이영백, 「물리학과 첨단기술」 8 (10), 51 (1999)>
[5] 「물리학과 첨단기술」 7 (9) (1998)
[6] 「물리학과 첨단기술」 8 (4), 59 (1999)
[7] 「물리학과 첨단기술」 8 (11) (1999)
[8] 「물리학과 첨단기술」 9 (5) (2000)
[9] 「물리학과 첨단기술」 9 (11) (2000)
[10] 「물리학과 첨단기술」 10 (5) (2001)


 

 

 

 

 

 

 

 

 

 

 

 

 

 

 

 

 

 

 

 

 

 

 

 

 

 

 

 

 

 

 

 

 


1992년 9월에 제21회 고속 촬영 및 광자공학 국제회의를 개최하였다.

 

 

 

 

 

 

 

 

 

 


제1회 ICAMD 프로그램

 

 

 

 

 

 

 

 

 

 

 

 

 

 


1996년부터 매3년마다 첨단신소재 및 신소자과학기술 국제회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