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도 학생교육 물리올림피아드의 학생교육은 1991년 여름학교부터 시작되었다. 학생선발은 수학·과학 경시대회 및 과학고등학교장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학생수는 26명이며, 매일 강의 4시간 실험 5시간과 저녁에 연습문제 풀이를 하였다. 총 강의시간은 52시간이었다. 기간은 8월 4일(일요일)부터 17일(토요일)까지 2주간이었다. 합숙교육의 장소는 기숙사 시설이 있는 한국과학기술원이 선정되었다. 책임교수는 김수용으로 아침부터 밤의 연습시간까지 학교를 지켰다. 통신교육은 학생들의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수준의 물리문제를 우편으로 배부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으며 대상은 여름학교 수료자였다. 1992년도 학생교육 겨울학교는 1월 6 - 18일까지 2주 동안 과기대에서 실시되었다. 대상학생은 1991년도 여름학교 수료학생 중에서 14명과 과학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13명으로 총 27명이었다. 교육은 오전에 강의, 오후에는 실험으로 여름학교 때와 같은 과정이고, 저녁에 문제풀이를 하였다. 통신교육도 겨울학교가 끝난 후에 실시하였다. 이들 교육을 위한 교재개발은 이론을 위한 교재와 실험을 위한 실험지침서를 개발하였다. 이를 위하여 많은 전문인을 동원하였다. 그리고 통신교육을 위한 문제수집도 하였다. 여름학교는 1992년 8월 2 - 15일까지 열렸다. 이때부터는 중학교반을 신설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이로써 중학생반과 고등학생반 두반이 생기게 되었다. 두개의 반을 과기원에서 동시에 운영하기 어려웠으므로 여름학교를 두곳에서 운영하기로 하였다. 중학생반은 충북대학교에서 운영하고, 교육과정은 제1회 합숙훈련 때와 같았다. 중학생은 24명이 등록하였으나 22명만이 수료하였다. 고등학생반은 과기원에서 운영하였다. 학생수는 20명이며 전원 수료하였다. 1993 - 1997년 학생교육 겨울학교는 1월 5 - 16일까지 과기원에서 열렸다. 1992년도에는 충북대와 과기원에서 중학생반과 고등학생반을 나누어 합숙훈련을 하였는데, 교육과정의 연계성과 실험실 준비 등에 어려운 점이 생겨서 1993년부터는 과기대 한곳에서 교육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과기원에서 중학생반과 고등학생반, 두개의 반이 운영되었다. 중학생반은 계속 합숙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10명과 1993년도에 추가로 선발한 17명으로 총 27명이고, 고등학생반은 1991년도부터 참가한 4명과 1992년도부터 참가한 7명, 그리고 새로 선발한 3명으로 총 14명이었다. 여름학교는 8월 3 - 14일까지이며 중학생은 22명, 고등학생은 20명이었다. 교육과정의 운영은 전년도와 같은 방법을 채택했다. 통신교육도 전년도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같은 교육방법은 해마다 조금씩 수정을 가하면서 1997년까지 계속되었다. 1998년이후 학생교육 겨울학교는 1월 5 - 15일까지 과기원에서 합숙훈련으로 개최되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합반으로 하여 강습이 진행되었다. 학생수는 총 39명이며, 중학생 8명과 고등학교 학생이 31명이었다. 교육과정 운영은 전과 같았다. 여름학교는 서울대학교에서 운영하기로 물리올림피아드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였다. 강습장소를 옮기게 된 큰 이유는 예산문제였다. 서울대에서는 기숙사를 사용할 수가 없어서 학생들은 통학하면서 강습에 참가하였고,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였다. 주말교육은 2~4월까지 격주로 실시하고, 주말교육의 끝인 5월 3일에 국제대회에 출전시킬 국가 대표학생 5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국가대표 5명의 주말교육은 5~6월까지 격주로 실시되었다. 이때 학생들의 명단과 인솔교수들의 명단이 국제대회의 본부에 전달되고, 출국수속이 시작되었다. 통신교육은 9~11월까지 실시하였으며 대상 학생수는 46명이었다. 평가는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실시하였다. 내용은 9월에는 역학, 10월에는 전자기, 11월은 열·빛·현대물리였다. 이와 같은 교육·선발과정은 해마다 계속되었다. 2001년도 위원회 사업 내용 2001년도의 물리올림피아드 운영위원회의 사업내용을 간략하게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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