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설립된 천체물리학분과회에 참여한 회원이 60여명에 달하였다. 제1 대 분과회 위원장으로 이철훈을 선출하였고, 운영위원으로 김성원, 김영덕, 송두종, 양종만(운영간사), 이현규, 조용민, 김성원을 선출하였고 관련 분야에서 민동필(핵물리), 천문석(천문)이 추천되었다. 분과 첫 운영위원회는 1995년 12월 12일 물리학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제 1대 운영위원회에서는 주로 분과회원을 확보하여 적정수 이상 늘리는 것이 현안과제 중의 하나였다. 그리고 장기적 발전계획으로 국제협력 교류와 대외 홍보 강화 등을 논의하였다.
  천체물리학분과회 설립 후 첫번째 물리학회(72회)는 1996년 4월 26-27일 아주대학교에서 개최하였다. 분과회는 팔달관 211호에서 정식으로 첫 분과 세션 L을 운영하였다. 좌장은 이해심, 명연수가 보았고, 장경애, 이영욱, 김상준, 민동필, 이수종이 초청강연을 하였다. 천문석-임홍서-이영욱-변용익, 이형목-강혜성-류동수, 김성원, 윤종혁, 송두종, 이현규-김정복, 현창호-민동필, 최윤영-양종만, 윤승언-이철훈, 신기량이 논문을 발표하였다. 양종만, 이명균은 “우주의 이론과 관측”이란 주제로 튜토리얼 강의를 실시했다. 1996년 10월 18-19일 목포대학교에서 개최한 물리학회의 천체물리학분과세션에서 이강석, 이형원, 이현규, 이수형, 천문석, 조세형, 김상표가 초청강연을 하였다.
  이 기간 중 분과회와 관련된 국제학회로는 Pacific Conference on Gravitation and Cosmology(APCTP 주관, 1996. 2. 1 - 6, 쉐라톤 워커힐 호텔), APCTP 창립학술대회(APCTP 주관, 1996. 6. 4 - 10, 쉐라톤 워커힐 호텔) 중 Gravitation and Cosmology session과 제 7차 Asian-Pacific Regional Meeting of the IAU(IAU주관, 1996. 8. 19 - 23, 부산대) 등을 국내에서 개최하였다. 물리학회 튜토리얼 일부를 천체물리학 강의에 배정을 받았다. 한·이 학회 조직과 운영을 위한 위원회를 분과회에 상설 설치하기로 결정하여 위원장에 김영덕, 간사에 이형원, 위원에 김성원, 민동필, 송두종, 천문석을 위촉하였다. 또한 물리학회와 천문학회 회원이 상호활동하는 방안으로 논문발표 및 게재 등을 논의하였다. 분과회 홈페이지 관리 책임자로 김성원을 위촉하였다.
  천체물리학분과회 설립이후에도 한·이 학회는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양국 학자 교류가 이루어졌다. 제 5회 한·이 학회는 1997년 9월 1일부터 6일까지 서강대학교와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김영덕, 이형원, 천문석, 민동필, 송두종, 김성원이 국내조직위원을 맡았다. 국내 참가자 중 조진호-이혁재, 론젠 카이(Rong-gen Cai), 김낙우-김윤배-김경태, 지정영-소광섭, 김원태-윤명석, 김형찬-이민호-지정영, 김상표-김성구-소광섭-이재형, 현승준, 조진호-조성우, 호정원-김원태-박영재, 이수창-이영욱-변용익-천문석, 이형목, 김성원, 송두종, 박명구, 이철훈이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탈리아에서는 9명이 그리고 프랑스에서도 한명이 참가하고 논문을 발표하였다.
  1997년 4월25 - 26일 울산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물리학회에서 신상진, 조용민, 김성원, 강용희, 곽호영-전정환, 이희원, 박명구-곳트(J.R.Gott III), 송두종-노혜림이 초청강연을 하였다.
  1997년 10월 22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제 2대 운영위원선거 개표가 있었다. 제2대 분과회 위원장 (1998.1.1 - 1999.12.31)에 이철훈이, 운영위원에 양종만(운영간사), 민동필, 이현규, 김성원, 송두종, 박명구가 선출되었고, 관련분야에서 이형목, 민경욱(KAIST)이 추천되었다. 자문위원으로 김영덕, 김제완이 위촉되었다. 1997년 10월 24 - 25일 경기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물리학회 천체물리학-입자물리학-원자핵물리학분과회가 공동주최한 나가미야(S. Nagamiya), 노만규, 브라운(G.E. Brown)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천체물리학분과회 세션에서는 곽호영-전정환, 박명구-밀러(G.S. Miller)가 초청강연을 하였다. 10월 24일 저녁에 열린 튜터리얼세션(tutorial session)에서 브라운과 코언(T. Cohen)이 “Hadrons, Dense Matter, Nucleon Stars and Black holes”의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1998년 4월 24 - 5일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물리학회의 천체물리학분과회 세션에서 김상표, 이해심, 바이드만(P. L. Bidermann), 존스(T. W. Jones), 서은숙, 김선기, 민동필, 호바스(I. Horvath), 박명구가 초청강연을 하였다. 또한 존스와 서은숙이 튜터리얼 강의를 했다. 1998년 10월 23-24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물리학회의 천체물리학분과회 세션에서 강궁원, 김영재, 현승준, 류동수, 김수봉, 이수종, 이인수, 박수종이 초청강연을 하였다.
  1999년 4월 23 - 24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물리학회의 천체물리학분과회 세션에서 황재찬-노혜림, 한정호, 최철성, 민경욱, 한인식(외 3명)의 초청강연이 있었고 중성미자를 주제로한 김재삼(외 2인), 올리브(K. Olive), 하타(N. Hata)의 초청강연과 감마선 버스트를 주제로 한 이형목, 이인수, 이현규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1999년 10월 15 - 16일 부경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물리학회 천체물리학분과회 세션에서 강혜성, 김상표, 바트루코브(S. I. Batrukov)가 초청강연을 하였다. 특별세션에서는 황재찬, 류동수, 스튜어트(E. Stewart)가 초기우주의 구조형성이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였다.
  제3대 분과회 위원장 (2000. 1. 1 - 2001. 12. 31) 에 양종만이, 운영위원으로 김성원, 유동수, 이인수, 이철훈, 이현규, 이형목, 이형원이 선출되었고, 관련분야에서 김수봉(운영간사)이 추천되었다.
  2000년 4월 28-29일 육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물리학회 천체물리학분과회 세션에서 매튜(G.J. Mathew), 차크라바티(S.K. Chakrabarti), 다카하시(M. Takahashi)가 초청강연을 하였다. 2000년 10월 27-28일 포항공과대학에서 개최된 한국물리학회 천체물리학-입자물리학분과회 공동 초청강연을 강경식, 런드버그(B. Lundberg), 블러드먼(S. Bludman)이 하였고 천체물리학분과회에서는 송진섭, 블러드먼이 초청강연을 하였다. 10월28일 Brane Cosmology라는 주제로 열린 천체물리학 심포지엄에서 배새벽, 고병원, 이홍석, 이정일, 남순건, 김윤배가 강연을 하였다.
  2001년 4월 27 - 28일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물리학회에서 호퍼(H. Hofer), 우종관이 천체물리학-입자물리학분과회 공동 초청강연을 하였고 천체물리학분과회 세션에서 이창환이 초청강연을 하였다.
  2001년 10월 19 - 20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물리학회 천체물리학분과회 세션에서 홍순태, 명연수, 박명구, 김귀년이 초청강연을 하였다. 분과 운영위원회에서는 물리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물리학회 공식행사로는 처음으로 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10월 20일에는 “있으나 느낄 수 없는 …” 이라는 주제로 물리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을 겸한 일반강연을 하였고 청중의 수는 500명에 달하였다. 김선기가 암흑물질-우주의 본질, 김정욱이 진공에너지-우주탄생의 비밀, 손동철이 힉스입자-물질의 근원, 양종만이 중성미자-에너지의 근원, 박명구가 블랙홀-우주의 종말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제4대 분과회 위원장 (2002.1.1 - 2003.12.31) 에 이현규가, 운영위원에 김상표(운영간사), 김수봉, 류동수, 박명구, 송두종, 이형목, 이형원이 선출되었다. 관련분야에서는 민경욱, 한인식(KAIST 이화여대)이 추천되었다.
  2002년 4월 19 - 20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봄학회 초청강연으로 황재찬, 스튜어트, 송두종, 고석태가 발표하였다. 또한 4월 20일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있으나 느낄 수 없는 …” 이라는 주제로 김선기, 손동철, 양종만이 특별강연을 하였다. 이 강연에는 32개 고교에서 350여명, 12개 대학에서 100여명 등 총 500명이 참석하였다.
  2002년에 개최한 관련학술회의로는 천체물리학분과회가 후원한 제 6차 APCTP 겨울학교(Black hole astrophysics 2002, 2002. 2.)가 열렸고 또한 APCTP 활동의 일환으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포항공대 APCTP에서 Formation and Interaction of Galaxies란 주제로 국제학술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미 독립된 전공으로 자리잡고 있는 다른 분야와는 달리 천체물리학은 아직 독립된 전공분야로 인식되어 가는 시기에 있기 때문에 각 대학이나 연구소단위의 활동이 쉽지 않은 형편이었다. 따라서 천체물리학분과회가 자연스럽게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었다. 분과회 설립 이듬해인 1996년 설립된 APCTP로부터는 재정적 그리고 조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천체물리분야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APCTP의 학술활동 중 천체물리관련 행사로는 Pacific Conference on Gravitation and Cosmology(1996.2.1-6, 쉐라톤 워커힐 호텔)와 APCTP 창립학술대회(1996. 6. 4-10, 쉐라톤 워커힐 호텔)를 이미 앞에서 언급한 바 있다. APCTP Workshop on Astro-Hadron Physics(1997.10.25-31)가 “Properties of Hadron in Matter”란 주제로 1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2001년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천체물리학 워크숍은 APCTP 천체물리학 워크숍의 일환으로 제2회 한국천체물리학 워크숍으로 이어져 2002년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Formation and Interaction of Galaxies”라는 주제로 포항에서 개최되었다. 제6회 APCTP 겨울학교에서 천체물리학분과회가 후원하는 겨울학교가 처음으로 “블랙홀 천체물리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2002년 1월 9일- 12일). 천체물리학 분야의 개괄적 프로그램으로는 Astroparticle Physics in Early Universe(1998-1999), Astro-Cosmology Program(1999-2000), 블랙홀과 상대론적 천체물리학(2000-2001), Recent Advances in Astrophysics: Explosive phenomena(2001-2002), Black hole astrophysics(2001-2002)등을 들 수가 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 초청 등 분과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같은 시기에 설립된 고등과학원은 2000년에 이르러 천체물리학 연구그룹의 형성에 관심을 갖고 천체물리학 관련 학술활동을 시작하여 많은 천체물리학분과회 회원이 참여하였다. 제1회 KIAS 천체물리학 워크숍이 2000년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Explosive phenomena in Astrophysical Compact Objects”라는 주제로 개최되었고 제2회 KIAS 천체물리학 워크숍은 2001년 9월 3일부터 5일까지 “Current High-Energy Emission around Black Holes” 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2002년에는 우주론 워크숍이 KAIST-KIAS 주관으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었다.
  1999년과 2001년 각각 로마 및 페스카라 그리고 인제대학교 및 강화도에서 계속된 한·이학회 이외에도 천체물리학 관련 학술회의로 이화여자대학에서 주관한 제1, 2 회 Seoul Workshop on Gravity and Cosmology를 들 수 있다. 제1회 대회(1995. 2. 25-26)에는 국내 23명 학자가 참가하여 논문을 발표하였고 외국에서는 칼립(S. Carlip)과 마에다(K. Maeda)가 참가하여 특별강연을 하였다. 발표논문과 특강은 JKPS 25권 보충호(1995. 9)에 게재되었다. 제 2회 대회(1998. 2. 21-22)는 16명의 국내 참가자와 4명의 러시아 학자가 참가하여 논문을 발표하였다. 발표논문은 JKPS 35권 보충호(1999. 8)에 게재되었다.
  또한 1993년 12월 20일 - 21일에 조용민, 김성원, 윤종혁(당시 서울대 박사후연구원, 현재 건국대 교수)이 주관하여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Workshop on Gravitation and Fifth Force”는 국제학술회의로 발전되어 2년마다 1995년에서 2001년까지 대만, 일본, 중국, 러시아에서 개최되면서 갈수록 그 참가 규모나 일정이 커지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로 발전해가고 있다.
  천체물리학과 관련된 학술모임으로 행당 이론물리 심포지엄을 들 수 있다. 행당 이론물리 심포지엄은 1992년 “강입자물리학(Hadron Physics), 마당이론(Field Theory), 천체물리학”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매년 한양대학교의 입자-천체물리학 그룹이 주관하였다. 주로 국내 학자들이 참가하여 일정한 형식없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론하였다. 2회부터 7회까지는 “Particle- Astrophysics”를 주제로 8회는 “Black hole astrophysics”, 9회는 5th Winter School of APCTP/KIAS를 겸하여 “Non-commutativity & Holography”, 10회는 “Early Universe”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핵물리 여름학교에서도 천체물리학이 중요한 주제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1993년에 “Astro-nuclear physics and related topics” 그리고 1996년에는 “Nuclear-Astrophysics and Nuclear Star”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2002년 4월20일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