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대학교 전자물리학전공은 자연의 물리적 현상과 그 원리를 파악하고 관찰하여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사회 적응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전공의 발전방향을 교육중심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자연과학의 근본을 전자물리학적인 이론과 실험을 통하여 경험하고, 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창의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학문을 추구하고 있다.
  이 대학 전자물리학전공은 1991년 10월 경산대학교 물리학과로 개설 승인되었으며, 1992년 3월 첫 신입생 30명이 입학하게 되었다. 1992년 3월 한병국(韓炳國)이, 1993년 3월에 우홍(禹洪)이 부임하였고 1994년 3월에는 장호경(張浩京)과 최승한(崔昇漢)이 부임하였으며, 2002년 현재까지 네명의 전임교수진을 구성하고 있다. 1996년 2월에는 물리학과 제1회 졸업생 16명을 배출하였으며, 2001년 1월 전자물리학전공으로 제6회 졸업생 22명을 배출하고 있다.
  교육개혁과 더불어 편제의 변경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시대의 흐름과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미래사회의 발전방향과 학과의 특성화를 위하여 1998년 3월 물리학과는 기초과학부 물리학전공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그리고 21세기 정보화의 시대에 응용학문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1999년 3월 자연과학부 전자물리학전공으로 또한번 전공명칭을 변경하였다. 더불어 학과의 교과과정도 대폭 수정되었다. 순수물리학 강좌를 축소하고, 전자계측학, 전자회로, 전자재료학 등 전자공학관련 교과목이 많이 개설되었다. 전공의 교육과정은 물리학적 지식을 기본바탕으로 학습하고, 응용학문인 전자공학의 교과목을 공부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역학, 현대물리학, 전자기학, 전자회로, 디지털회로, 센서계측 등의 실험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전자회로와 디지털회로, 제어, 계측분야 등 전자관련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2002년 현재 전자물리학전공의 교수현황을 살펴보면 고체물리학(반도체물리학)전공의 한병국, 핵물리학(방사선계측학)전공의 우홍, 응용물리학(음향학)전공의 장호경, 고체물리학(자성체물리학)전공의 최승한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수들은 물리학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더불어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센서공학회, 한국음향학회, 한국재료학회 등 물리학과 관련된 학회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원자력연구소, 중소기업청, 과학재단 등에서 연구비를 수주하여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리고 1995년 11월에 설립된 교내의 기초과학연구소와 경북테크노파크, 산학연컨소시엄센터, 공동기기센터와 보조를 맞추어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을 전달하고자 여러 차례 외부 초청강연도 실시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의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생활속의 물리를 찾아”라는 학술기행과 논문을 발표하는 학과 학술제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자물리학전공에는 소프트웨어를 주로 다루는 “엘프(ELP)”와 전자회로, 하드웨어 등을 다루는 “자격루”라는 두개의 학술 소모임을 구성하여 정규 교과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과제를 보충하고,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한다.
  자연현상의 이해를 기반으로 전자물리학 자체의 학문적 연구에 종사할 전문연구인력과 고도의 산업사회와 첨단 전자산업계 등에 종사할 전자물리학도의 양성에 중점을 두고 진로와 취업을 지도하고 있다. 이제까지 졸업생들은 대학원 물리학과와 교육대학원 물리교육전공으로 다수 진학하였으며, 전자, 전기, 금속재료,센서공학과 등의 공과계열 대학원으로도 많이 진학하였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전기, 전자, 컴퓨터, 통신, 반도체, 금속재료, 자동차 등의 관련된 산업현장의 기업체에 취업을 하고 있다.


 

 

 



경산대학교 전자물리학전공은 1991년 물리학과로 개설, 정부의 학부제 시행으로 1998년 기초과학부 물리전공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999년 자연과학부 전자물리전공으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