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는 1946년 10월 31일 목포사범학교로 개교한 이후 1964년 목포교육대학을 거쳐 1978년에는 목포초급대학으로 개편되었고, 그 다음해인 1979년에는 국립학교 설치령에 의하여 4년제 국립목포대학으로 개편 인가되어 경영학과를 비롯한 7개 학과로 출범하였다.
  현재 목포대학교는 서남권의 중심적 교육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립종합대학교(1990년 3월 승격)로서 목포시에 위치한 목포캠퍼스와 목포에서 북쪽으로 약 10km 거리인 무안군 청계면 도림리에 새로이 조성된 도림캠퍼스를 두고 있다. 목포대학교 물리학과는 1983년 학과가 설치되었으며 목포캠퍼스에서 출발하여 1985년 현재의 도림캠퍼스로 이동하였다.
  1983년 학과 설립시 반도체물리학전공의 정해문이 부임하였고, 1984년에는 반도체물리학 전공의 정양준과 반도체물리학 전공의 박혁렬, 1985년에는 반도체물리학 전공의 김창대와 플라스마물리학 전공의 양순철, 1988년에는 입자물리학 전공의 민주하, 1992년에는 입자물리학전공의 이응원이 부임하였다. 2000년에는 정해문이 정년퇴임을 하여 현재 교수진은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학과는 주로 서남권의 고등학교 졸업자인 학과 학생들에 물리교육을 제공하여 이를 기반으로 이들이 사회의 여러 방면으로 진출하게 하였으며, 기초과학계열 학과 및 공과대학의 여러 학과에 일반물리 교육과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교양물리 교육을 지원하였다. 학과 교수들은 개별적으로 그리고 타대학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해 왔다. 학과는 C호관 2층에 위치하며 총 2428m2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학부 실험실로는 일반물리실험실, 현대물리실험실, 전자기학실험실, 전자공학실험실, 광학실험실 등이 있으며, 교수 공동실험실로는 고체전기실험실, 고체광학실험실, 진공증착실, 공작실, 분광학실 등이 있고, 실험전공 교수들의 경우는 따로 각각의 전공실험실을 확보하고 있다.

  20년의 짧은 학과 역사에도 불구하고 1989년 대학원 석사과정이 개설되고 1992년에는 박사과정이 개설되었으며 1996에는 교육대학원이 개설되는 발전을 거듭해 왔다.
  1996년 10월에는 제73회 한국물리학회 가을정기총회와 연구논문 발표회를 조선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2001년부터 기초과학부 여러 전공과 함께 목포와 무안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열린 실험실의 명칭으로 물리실험교육을 학기중에 제공하고 있다.|
  1999년에는 물리학과가 단과대학 소속에서 기초과학부인 학부소속으로 체제가 변경되었다. 그 결과 전공 학생이 이수하여야 할 전공과목의 대폭 축소, 공과대학의 일반물리학 과목 폐지, 복수전공 학생의 증가로 나타났다. 또한 신입생들이 2학년 진입시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하기 때문에 물리전공 학생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학생지도 강화와 강의 내용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물리학회와 관련한 교수들의 활동에 있어서 김창대가 1996년 한국물리학상 논문상을 수상하였으며, 1999년부터 2002년 현재까지 「물리학과 첨단기술」의 편집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또한 2002년 한국물리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한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물리교육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목포대학교 물리학과는 1946년에 설립된 목포사범학교가 목포교육대학과 목포초급대학을 거쳐 1979년에 국립목포대학으로 개편된 후 1983년에 설치. 1990년 종합대학 승격을 전후하여 1989년에 석사과정, 1992년 박사과정, 1996년 교육대학원 물리교육 석사과정이 개설.

 

 

 

 

 

 

 

 

목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 왼쪽부터 정양준, 김창대, 이응원, 양순철, 박혁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