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12월 과학교육학과(물리교육전공, 화학교육전공, 생물교육전공) 신설인가를 받은 후 1973년 사범대학은 계열별(자연계)로 모집(입학정원 60명)하여 2학년 1학기 후 수학교육과, 과학교육과(물리, 화학, 생물전공)로 전공에 진입하였다. 1976년 최초 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후 매년 입학정원이 증가하여 물리교육전공 학생수가 증가하였다. 특히 1980년도 졸업정원제 실시로 입학정원이 180명으로 대폭 증가하여 물리교육전공 학생수가 20명 이상이 되었다. 1982학년도부터 물리교육전공으로 독립하였고, 1987년도에는 수학교육과와 물리교육, 화학교육, 생물교육, 지구과학교육 과별로 학생을 모집하였다. 초창기 서울대 대학원을 비롯한 국내 유수 대학원에 진학하고 교원 의무발령제도하에 전원 교사발령을 받았으나, 국내 교원적체현상으로 인해 상당수의 졸업자가 발령대기 상태에 있었다. 급기야 의무발령제의 위헌심판 결정에 따라서 1988학년도 입학생부터 임용고사 합격자만이 교사로 취업하게 되어 물리교육과의 위기가 초래되었다. 1980년도까지 전임교수 수는 2명으로 대부분의 과목을 문리대 물리학과(2002년 현재 자연대 물리학과)와 공동운영하였다. 1981년에 4명의 전임교수가 확보됨에 따라 독자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1991년도에 물리교육전공 교수를 확보하여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99년 3월1일 과학교육학부(물리교육전공)로 개편하였다. 2002년 상당수의 졸업생은 국내외 대학교수를 비롯하여 국내 유수 기업체의 연구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400여명이 일선 중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봉직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은 1972년에 과학교육과(물리, 화학, 생물 전공)를 신설하고 1982년에 물리교육전공을 독립시켰다. 1999년에 과학교육학부(물리교육전공)로 개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