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봄 한국물리학회상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수상자는 제100회 정기총회 또는 관련 분과 총회/세션에서 시상됩니다.

■ 성봉물리학상

이보화 (한국외대)
산화물 소재를 기반으로 합성, 벌크, 박막 응용 연구와 자성물리학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하였고 이러한 연구 결과들이 실제 산업적 발전에 도입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한국물리학회 재무이사, 실무이사장, 홍보잡지 편집위원장, 한국물리교육진흥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물리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함
 

■ 학술상

Maurice van Putten (세종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과 LIGO-Virgo-KAGRA(LVK)에 의한 새로운 관측들을 연구함으로써 중력과 우주론 분야에서 기존 표준 패러다임을 넘어선 다수의 우수한 논문들을 발표하여 천체물리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함
 

이태우 (서울대)
차세대 발광체로 주목받고 있는 금속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가 상온에서 고효율 발광이 가능하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하여 페로브스카이트 LED 분야를 개척하였으며, 플렉서블‧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및 지능형 소자 연구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룩하는 등 선도적 연구로 우리나라 물리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지대한 공헌을 함
 

■ 물리교육상

이경호 (서울대)
물리교육학의 학문적 정체성 정립과 물리교과 내용체계 및 물리교수학습 혁신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이루었고, 이를 국내외 우수 학술지와 국내외 학술서적을 통해 발표하였으며, 나아가 우수한 물리교육 인재 양성과 학회 주요 보직 및 연구 활동을 통해 물리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함
 

■ 봄비물리학상

김소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초고속 분광학 방법을 이용하여 오래 전 예측되었으나 발견하지 못했던 무거운 위상 모드를 실험적으로 발견하고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이루어 향후 국내 응집물질물리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됨
 

■ 백천물리학상

임상희 (기초과학연구원)
입자물리 현상론 분야의 액시온 상호작용 연구에서 기존보다 다양한 패턴 및 가능성을 입증하고 실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탁월한 연구활동으로 향후 국내 입자물리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됨
 

■ 용봉상

백용주 (서울대)
경제물리학 연구, 네트워크의 graphicality 조건에 관한 연구, 전염병 전파현상, extreme dynamics, active matter 등 복잡계 및 비평형 통계역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를 수행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국내 통계물리학의 발전에 기여함
 

■ 반도체학술상

류미이 (강원대)
화합물 반도체의 구조적, 광학적, 전기적 특성에 관한 꾸준한 연구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고, 최근 2차원 물질, 나노소재, 페로브스카이트 및 반도체 간 에너지 전달 현상에 관한 연구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다년간 학회 및 분과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 반도체물리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함
 

■ 젊은통계물리학자상

전부경 (Central European University)
복잡계 상에서의 비평형 상전이 현상에 대한 연구와 복잡계 네트워크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여 우수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향후 우리나라 통계물리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됨
 

■ 응용물리학술상

장준익 (서강대)
이차원 물질의 광학적 특성을 활발히 연구하여 다수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신물질의 광학적 특성 및 엑시톤 현상 규명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창출하는 등 국내 응용물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함
 

정종훈 (인하대)
강유전체 폴리머의 쌍극자 전하 연구와 초음파의 에너지 수확 효율 증대 연구에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10여년 간 꾸준히 학술 및 물리교육 관련 주요 임원을 역임하여 국내 물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함
 

■ 보산핵물리학상

김준이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
젊은 물리학자로서 CERN의 ALICE 국제공동실험의 상대론적 중이온 충돌 실험에서 주도적으로 연구에 참여하여 우수한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하였으며, CERN Fellow로 선정되는 등 한국 핵물리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됨
 

■ 광학 및 양자전자학 신진과학자상

신승우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신진연구자로서 2차원 홀로그래픽 이미징 및 3차원 광단층 촬영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광학 기술을 개발하였고, 광학 분야 난제를 해결하고 세계 저명 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향후 광학 및 양자전자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홍성진 (중앙대)
신진연구자로서 극초단 광섬유레이저 및 양자광학/양자센싱 분야에서 수월성 있는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하였으며, 국제 저명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여 향후 광학 및 양자전자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원자분자물리학상

이원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20여 년간 이터븀 광격자 원자시계의 개발을 주도하며 꾸준하게 우수 논문을 게재하였고 세계 시간의 기준이 되는 협정세계시를 생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표준시의 정확도 향상을 이루었으며, 13년 간 학회와 분과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여 국내 원자 및 분자물리학 발전에 공헌함
 

■ 김덕주 신진과학자상

김채빈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젊은 물리학자로서 비탄성 중성자 산란 기법을 이용한 스핀 동역학 측정 연구에서 벌집 구조 격자가 아닌 삼각 격자에서도 키타에프 상호작용이 존재함을 최초로 발견하여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장래가 촉망됨
 

■ 플라즈마물리학 신진과학자상

양성무 (Princeton University)
젊은 물리학자로서 핵융합 플라즈마의 성능과 제어에 큰 영향을 미치는 3차원 자기장에 의한 유도 수송과 최적화 분야에서 창의적 연구결과를 얻어 권위 있는 국제 저명한 학술지들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앞으로 국내 플라즈마물리 분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됨
 

■ 천체물리학상

박찬 (서울대)
새로운 “블랙홀 우주” 모델을 구성하여 상대론적 천체계에 대한 수치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빛에 대한 중력파의 영향 연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하는 등 향후 천체물리학 분야의 학문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됨
 

■ 젊은 생물물리 연구자상

송은호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젊은 생물물리학자로서 전사종료인자인 Rho 단백질에 대한 단분자 수준의 연구로 권위 있는 국제 저명학술지들에 제1저자로 논문을 출판하는 등 많은 우수한 성과를 이루고 장래가 촉망됨
 

■ 현당물리학상

양희준 (한국과학기술원)
저차원 반도체 물성 및 양자 에너지 소자 실험 전문가로서 ‘그래핀 배리스터’의 개발, 로직 소자 연구, 뉴로모픽 소자 개발 등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이루었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저명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이 인정됨
 

■ 중성미자물리 신진연구자상

이현기 (전남대)
중성미자 실험의 전문가로 한국 RENO실험의 성공적인 수행에 있어서 중요한 기여를 하였고, 제1저자 또는 주저자로서 여러 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는 등 향후 한국 중성미자 물리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