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리학회 응용물리학분과 행사로 2022년 제13회 응용물리 심포지움이 약 100여명(오프라인 66명, 온라인 약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2일간 온사이트/ 온라인으로 블랜디드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응용물리 심포지움은 1995년까지 10회 개최 이후 중단되었던 '응용물리심포지움' 행사를 25년 만에 부활시킨 학술대회로써, 전국의 지부를 순회하며 분과회원분들의 학문적 소통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13회 응용물리심포지움은 충북지역 연구기관(충북대, 한국교원대, 청주대, KBSI 오창센터 등)의 연구자분들 중심으로 6분의 연사분을 초청하였고, 서울, 대전, 경북 등 각 지역에서 8분의 연사분을 초청하여 1. Accelerator & Synchrotron-Based Science, 2. Photonic & Low-Dimensional Physics, 3. Surface Physics & Device Applications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세션별 4~6명의 연사분으로 총 14건의 초청 발표로 구성되었으며, 충북 단양군 소재 단양관광호텔에서 오프라인 현장발표(초청 발표, 포스터 발표 & 조직위원)와 Zoom 온라인 화상회의(응용, 응집, 반도체 광학 분과회원 대상; Zoom 온라인 스트리밍 송출)를 병행하여 블렌디드 컨퍼런스로 학술교류의 장을 열었다.
특히, 이번 제13회 심포지움은 초청발표(온라인 송출 병행)는 물론 포스터 발표까지 모든 일정을 대면행사로 운영하였으며, 포스터는 충북지부에서 13건, 기타지역에서 8건이 접수되었다. 대학원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연구 교류를 독려하고자 우수포스터 발표상 7건을 선정하여 시상하였고, 충북지부 대학원생 및 연구자분들은 물론 전국의 가속기 물리 관련 연구자분들과의 학문적 소통을 가질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응용물리학분과에서는 그동안 분과 임원진과 회원들이 이뤄온 성과와 업적을 잘 받들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기존의 학술활동과 사업을 더욱 다지면서 새로운 사업들을 다양하게 시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